이터널스와 타노스의 재발견

2021-12-31 07:21 | 작성자 old


우주로부터 여러 신들이 태어났다.
신들의 자손들은 행성의 영양분을 먹고 준비가 되면 동물이 알에서 깨어나듯이 행성을 깨고 태어나게 되어 있다.

행성의 영양분은 개미가 집단을 이루며 땅속을 가꾸며 살아가듯 행성의 생명체들이 행성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잘 꾸려나가야 한다.
신들은 행성들을 찾아다니며 씨앗을 뿌리며 자손들이 태어나길 오랜시간 기다리며 행성에서 영양분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해야만 한다.
우주에는 그런 행성들만 찾아다니며 행성의 생명체들을 잡아 먹는 종족들이 있었다.

행성의 생명체를 잡아 먹어 생명체들이 줄어들면 행성이 빛을 잃고 영양분을 만들 수가 없게되고, 신들의 자손들은 그만큼 더 깨어나기 어렵게 된다.
그래서 신들은 씨앗을 뿌린 행성의 생명체들을 지키기 위해 마치 번견과 같은 행성을 지키는 개들을 보내 행성을 지키도록 하였다.

처음에 번견들을 행성의 생명체들을 잡아먹는 종족들을 잘 방어하고 지켰으나 어느 순간 그 종족들 뿐만 아니라 행성의 생명체까지 잡아 먹는 상황까지 발생하게 되었다.
그래서 신들은 행성의 생명체를 잡아 먹는 종족들 뿐만 아니라 번견들의 공격까지 잘 막아낼 수 있는 가디언들을 행성으로 보냈다. 가디언들은 번견들을 잘 막았을 뿐만 아니라 행성의 생명체들과 의사소통을 하며 그들이 발전하며 행성의 영양분을 잘 만들어 내는데 일조했다.

오랜시간이 지난 후 신의 자손들은 씨앗이 발아하듯 행성의 영양분을 잘 흡수하여 무럭무럭 자라나 드디어 행성을 깨고 신의 자손으로서 태어나게 된다. 깨어진 행성은 죽은 별이 되고 행성의 생명체들은 모두 사라지게 된다.



타노스의 재발견
타노스는 이미 이런 사태를 예견하고 있었다. 자신의 고향인 타이탄 또한 신들의 씨앗이 뿌려졌던 행성이였고, 발전하면 발전할 수록 신의 자손이 곧 태어날 것임을 인지하고 있었다.

그래서 타이탄 행성의 생명체를 반으로 줄으고 신의 자손이 태어나는 것을 늦추기로 했지만 아무도 그의 말을 믿어주지 않고, 그를 정신병자 취급하였다.

결국 타이탄 행성은 망했고, 모든 생명체는 사라진 그야말로 죽은 행성이 되었다.



지식의 저주

타노스는 이런 상황을 알기에 모든 우주의 생명체를 줄이고 행성들을 지키고, 신의 자손들이 늦게 태어나도록 해야한다고 굳게 믿게 되었다.

하지만 그 누구도 그의 말을 믿지 않았다. 고향인 타이탄의 경험으로 타노스는 절대적인 신념을 갖게 되고, 안되면 힘으로라도 많은 행성의 생명체를 줄여야 한다고 생각했다.

결국 인피니티 스톤이란 우주의 근원을 알게되고 그것을 모아 전 우주의 생명체를 반으로 줄이고자 하였다. 아무도 몰라주지만 자신만이 그 사실을 알고 모든 생명체에게 그 사실을 깨우쳐주지는 못 하겠지만 생명체를 줄임으로써 남은 생명체들이 다시 살아갈 수 있도록 하자는 신념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토니 스타크
“지식의 저주에 빠진 것 너 뿐만이 아니다.”

토니 스타크 또한 어벤져스 1편의 지구밖 타노스의 우주선을 보고 깨달을 것이 있다.

결국 우주에는 수 많은 적들이 있고, 언제 지구를 다시 침공해서 지구를 위험에 빠뜨릴지 모른다는 것이다.
그래서 힘을 모으고 미리 준비해서 추후에 있을 나쁜 상황을 대비하자는 신념이 생겼다.

누군가를 희생해서라도, 아니 결국엔 자기를 희생해서라도 지구를 지켜야 겠다는 신념이 생긴 것이다. 어벤져스 2에서 환상에 빠진 토니 스타크는 자신만 살아남은 상황에 대해서 매우 불안 해 한다.


어벤져스와 타노스
결국 타노스의 신념이 1차로 승리하고 모든 생명체들의 절반을 사라졌다. 타노스는 자신의 신념이 이겼다고 생각했고, 어벤져스는 지구의 생명체, 아니 우주의 생명체들의 희생을 두고 볼 수 없었다.

어벤져스가 타노스의 신념을 미리 깨달았으면 나아졌을까? 타노스는 이미 여러차례 그런 설득을 했었을 것이다. 그게 안 먹혔다는 것을 알기에 그냥 우주의 절반이 사라져야 살 수 있다는 정도로 얘기 해 주었을 것이다.

어벤져스 또한 그 세부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지만 나의 가족, 나의 친구를 잃는 것만큼은 절대 포기하지 못한다. 결과론적으로 어벤져스가 다시 승리하여 사라진 가족과 친구들이 돌아왔지만, 타노스와 어벤져스는 가치관의 차이, 신념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



캡틴 아메리카와 토니 스타크
캡틴 아메리카 또한 자신의 신념이 잘못되었음을 인지하게 된다. 누구의 희생을 원치 않았지만 결국은 대의를 거스르게 되고, 그건 물리적으로 방어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토니 스타크는 계속 준비를 이야기 했지만, 캡아는 그렇지 못했을 뿐더러 스스로 속박 당하는 규율은 인간의 존엄성을 헤친다고 생각하였다. (시빌워의 근본)

그래서 어떻게든 버키를 살리려 한 것이고, 토니에게는 미안한 일이지만 지나간 일은 지나간 일이다. 버키를 다시 희생시킬 수 없다고 한 것이다. 마찬가지로 소코비아 협정에 싸인 안 한것도 마찬가지다.

결국엔 타노스에게 패배하며 자신의 가치관이 흔들리기는 했지만 그가 바라는 누구의 희생도 있을 수 없다는 생각에 결국 다시 돌아가 사라졌던 사람들을 되돌려 오는데 일조하게 된다.



이터널스
결국 타노스의 신념이 승리하고 전 우주의 생명체의 절반이 사라졌지만 어벤져스의 승리로 사라진 절반이 다시 돌아오게 되었다. 그럼으로서 우주의 균형이 깨지게 되었고, 개구리가 더 높이 점프하기 위해서 움츠리듯 생명체가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나면 더 큰 에너지가 발생하기 때문에 행성 내부에서 자라나고 있던 신의 자손들은 더 많은 영양분을 흡수하게 되었다.

그로인해 행성을 깨고 나타나는 신의 자손들의 탄생의 시간은 더 앞당겨지게 되었고, 그 옛날 이터널스를 보낸 신의 자손 또한 조만간 지구를 깨고 태어나게 되었다.

과연 이터널스는 그대로 지구에서 자라고 있는 신의 자손을 지켜줄 것인가.

아니면 지구의 생명체를 지켜주고 아직 태어나지 않은 신의 자손을 없앨 것인가.


(스포 주의)






















빡친 신은 지구로 돌아와 자신의 후손이 사라지게 된 것을 알고 그것을 지키라고 보낸 이터널스를 소환하게 된다. 몇몇을 데려가 그들이 한 행동이 정당한 것인지 살펴본다고 한다.
남은 이터널스는 결국 어벤져스와 힘을 합쳐 신에게 대응하지 않을지...

댓글

댓글 등록은 로그인 후 가능합니다. 로그인
댓글이 없습니다.